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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미국시간)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조양호 회장의 나이는 만 70세로 1949년생이라고 합니다. 그의 사망 원인으로 '폐암'이라는 설 등이 분분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대한항공에서는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측에서는 '폐질환'이라고만 밝혔는데요, 오늘 뉴시스 보도에 의하면 사망원인은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 병은 폐가 점점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나중에는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병을 갖고 있기도 했고, 지난 3월 말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박탈당하면서 스트레스로 병이 급속도로 악화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근거로는 고인의 별세 전에 검찰 영장실질심사에서 '폐가 딱딱하게 굳는 증상을 겪었다'는 내용이 공개된 적이 있어서라고 합니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원인이 불분명한 폐질환이라고 하네요, 다만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 분들도 폐섬유증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2배 정도 많은 빈도로 발병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원인으로는 흡연, 항우울제 복용, 역류성식도염, 중금속과 나무가루 흡입,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추측'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증상으로는 마른기침을 자주하게 되며, 호흡곤란을 겪거나, 손가락 끝이 둥글게 되는 증상이 있다고 하네요.

노인들의 경우에는 건강해 보여도 갑자기 증세가 나빠져서 숨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부고로 '승계 작업'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들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아들인 조원태 씨가 현재 유일하게 경영 일선에 있기 때문에 그가 승계 받을 거란 추측이 있습니다.(조양호 회장 지분은 약 17%) 하지만 현재 그의 지분은 2.34% 밖에 되지 않고, 딸들인 조현아, 조현민 씨 등도 각 2% 내외의 지분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 강성부 펀드 등이 13.74%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펀드 측에서 경영권을 갖기 위해 지분을 사 들일 수도 있는.. 앞을 추측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오늘 세간에 돈 찌라시로는 한진 경영권을 갖기 위한 세력이 매수할 것이라는 썰, 한진에서 비싼 상속세를 지불하고서라도 경영권을 갖기 위해 계속적으로 한진칼 주식을 계속 사 들일 거라는 추측으로 한진칼의 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추측이 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오늘 20%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한진 주가의 향방이 궁금해 지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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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닷마을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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