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6월에 트위터에서 보고,
그리고 비슷한 시기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에서 오연수씨가 아침에 콩물을 기계로 만들어 먹는 걸 보고
뽐뿌가 와서 결제하게된 또우장(두유) 기계. 

중국에서는 또우장지라고 부른다고 한다. 콩에 물만 넣으면 두유가 된다고 해서 바로 결제.
나는 조영 또우장 기계 350ml 짜리를 주문했다. 1-2인이 쓰기에 딱 적합한 사이즈.
네이버에서 가격은 7.5만원 정도이고 돼지코도 같이 들어있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2-3명이 사는 집이라면 600ml짜리를 구입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오늘의 재료는 병아리콩, 서리태, 압착 오트밀, 캐슈넛, 소금.

첫 번째 레시피는 검은콩 2컵(컵은 동봉된 주황색 컵이 기준이다)+병아리콩 반 컵
여기에 물 350ml 선까지 채우고 소금 살짝 뿌리기. 
소금을 약간 넣으면 맛이 더 진해지는 느낌이라 나는 소금을 미리 넣고 기계를 돌린다.

처음에 설명서를 여니 다 중국어고, 영어도 없어서 당황했는데....
구매대행으로 구입한 곳에서 한글로 간단하게 번역한 이미지 파일을 보내줘서 다행...
안 그랬으면  번역기로 하나하나 다 번역하며 사용할 뻔 했다.

<또우장 기계 사용 팁>

1. 뚜껑은 돌려서 열어야 되고, 사진의 두 점이 맞을 때 까지 돌려 주어야 기계가 제대로 돌아간다.

두유 코스로 하면 18분 정도면 두유 완성!
고소한 검은콩 두유가 나오는게 너무 신기하다.
물 대신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를 넣어서도 만들어봤는데 물과 별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물을 넣고 만들고 있다. 그래도 고소하고 맛있다.
걸죽한게 좋으면 물 양은 그대로 두고(선을 넘기면 기계가 안 돌아감) 콩 양을 조금씩 늘려보면 된다.
콩이 이렇게 곱게 갈려서 나오는게 너무 신기함.

오늘을 위해 구입한 요우티아오. 배송비 포함 7900원에 빵 10개가 들어있다. 
하나 크기가 꽤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 부름.
아래 사진은 내가 구입한 요우티아오.

드디어 완성. 머그컵 2개에 적당한 양으로 담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이 나온다. 
처음에 숟가락으로 먹어봤는데 고소한 맛이 난다. 물과 소금만 넣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진한 맛이 나는지 신기.

또우장에 요우티아오를 푹 찍어서 먹어보았다. 
빵과 두유의 조화가 딱 좋았다. 푹 적셔서 먹으니 빵을 열심히 씹을 필요가 없어서 더 좋았음.
요우티아오는 에어프라이어에 200도에서 3분 30초 돌리라고 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좀 더 돌려서 먹은 것 같다.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음.
간이 따로 있는건 아닌데 또우장과 잘 어울렸다.

두 번째 레시피는 압착 오트밀 1컵+구운 캐슈넛 1컵에 물 350ml 까지 채우고 두유 코스로 돌림.
이번에도 18분이 소요된다. 두유 코스가 아니고 귀리우유 코스가 따로 있었는데 그냥 생각없이 두유 코스로 돌렸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뽀얀 귀리우유가 완성되어서 나온다. 이번에는 스테비아 설탕을 약간 넣어서 먹어보았다.
맛이 변하진 않고, 맛이 좀 더 진해지는 느낌이다. 이건 고소한 맛은 아니고 약간 달짝한 맛인데 진했다.
다음에는 오트밀과 캐슈넛 양을 좀 더 추가해서 돌려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럼 좀 더 걸죽하게 먹을 수 있는듯.

두 번째 판은 귀리우유에 요우티아오!
역시나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한 여름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가을이나 겨울에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종종 아침식사 대용으로 또우장에 요우티아오 1개 정도 구워서 같이 먹을 것 같다.

뜨거운걸 좋아하지 않으면 밤에 미리 만들어놓고 아침에 먹으면 미지근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아니면 만들어놓고 보온병에 넣어 놓으면 아침에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인터넷 보고 샀는데 아주 대만족 아이템!

 

또우장지 또우장 메이커 기계 따뜻한 콩물 제조 조영, 350ml 초록색"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바닷마을주민
,
반응형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가. 국물 있는 음식이 급 먹고싶었다. 그리고 낮이지만 맥주도 먹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해 보다가 떠오른 메뉴가 일본 라멘.
뭔가 혼밥 하기도 편한 곳이고, 낮술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들어가니 일본드라마 심야식당 테이블 처럼 ㄷ자 테이블에 손님들이 다들 둘러앉아 먹는 분위기.

가격이 엄청 싸다. 기본 라멘을 먹으면 4900원이다. 그 대신 계란은 없고, 차슈는 1장이다. 
나는 계란을 추가해서 5900원짜리 라멘으로 먹었다. 혼다 돈코츠라멘에 계란추가. 
더모아카드 쓰기도 좋은 조합이라 앞으로 종종 올듯...

앗 근데 후기를 봤을 때는 분명 생맥주가 3천원으로 되어 있었는데.
테라 병맥만 되고, 5천원이라고 했다. 순간 맥주를 먹어야 되나 고민했음...
그래도 라멘에 맥주가 땡겨서 왔으니 맥주를 시켰음. 밥값만큼 비싼 맥주.

그리하여 나온 혼다 돈코츠라멘에 계란추가 + 테라 병맥주. 총 10900원. 
청주페이도 되니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반찬은 두 가지가 나왔는데, 김치는 좀 오래된 것 같았다. 그래서 한두개 먹다가 안 먹었음.
무(?)는 새콤하니 괜찮았음. 

뭔가 소스들도 있었으나, 국물 자체가 좀 짜서 뭘 더 추가하거나 하진 않았다. 
양은 적당했고, 좀 짰으나 그래도 괜찮은 정도?

국물 싹 다 마심. 짜게 먹는 스타일을 버려야 하는데 큰일이다. 
반찬은 잘 안 남기는데 손이 많이 가지 않아서 이례적으로 남겼다. 
맥주도 먹어서 그런지 배가 많이 불렀음. 

가끔 국물 요리가 먹고 싶을 때 와서 5900원 조합으로 먹을 것 같음. 
생맥주가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웠음... 뭔가 수급이 맞지 않으니 없어진거겠지. 

반응형
Posted by 바닷마을주민
,
반응형

지난 서귀포 여행 숙박은 브릿지호텔 서귀포(구 아트스테이 서귀포) 에서 4박을 했다.

5월 야놀자 이벤트로 30% 쿠폰을 받아서 1박에 4만원 초반대로... 아주 만족스러운 숙박..
앞으로도 이 근처에 누가 간다고 하면 나는 브릿지호텔을 추천할듯.
일단 깨끗하고.. 사이드 오션뷰지만 바다도 잘 보인다.
문을 살짝 열어놓고 빗소리 실컷 들어서 좋았다.

누워서 방 밖으로 보이는 풍경. 멀리 문섬이 보인다.

그렇게 이 날도 no disturb를 눌러놓고 오후 2시까지 누워있다가 배가 고파져서 점심을 먹어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브릿지호텔 근처에서 도보 5분 이내 식당을 찾다가 두 군데를 찜했다. 
베트남 음식점인 몬스테라 자구리점과 핫도그 전문점인 멜버른 32. 
멜버른 32의 영업시간은 밤 11시반까지고, 몬스테라는 저녁영업 시간이 8시 30분까지라
일단 점심은 몬스테라에서 해결하기로.

몬스테라는 가정집 1층에 자리잡고 있는 식당이다.
지난번 여행 때 산책하다가 가 보고 싶어서 검색해 보고 찜해 놓은 곳.
나도 이런 집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메인 메뉴는 아무래도 쌀국수, 분짜 등등.
혼자 갔기 때문에 메뉴 선택을 신중하게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나의 선택은 일단 뜨끈한 국수에 뭔가 사이드를 추가하기로.

메뉴에 맥주도 있으니 베트남 맥주도 한 잔 마셔야지.

그리하여 나의 선택은 쌀국수(퍼보), 넴, 맥주(사이공스페셜)
숙주와 고수는 따로 주신다. 국수에 고기도 많아서 일단 비주얼은 마음에 들었음.

창 밖으로 비가 살짝 왔는데,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손님이 나 밖에 없어서 더 좋았다.
4인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을 음미하며 천천히 먹을 수 있었다. 
대기자 명단이 있는 것으로 보아 평소에 웨이팅도 있는 것 같은 느낌. 

넴이 엄청 실하다. 재료가 그득그득 들어가 있다. 
맥주와 잘 어우러지는 맛. 아는 맛이지만 맛있는 넴.

국수도 국물도 시원하고, 면도 촉촉하고 맛있다. 
같이 온 빨간 고추를 다 넣었다가 너무 매워서 다시 다 빼버림. 
고추가 이렇게 매울 일인가. 고수랑 숙주는 다 넣고 먹었음.

소스들이 뭔가 있었는데 소스를 넣지 않고 그냥 먹어도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다. 
원래의 맛을 해치지 않고 먹고 싶은 마음에 그냥 먹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움.

깨끗하게 다 먹음 ㅋㅋㅋㅋㅋ
사실 국물도 다 마실 수 있었지만 조금 남겨두었다.

근처 카페에서 책을 좀 읽다가 숙소에 와서 다시 누워있다가 8시쯤 되었나.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낮에 찜 해둔 멜버른 32. 

 


안에 먹을 수 있는 좌석이 있는 줄 알았으나,
테이크아웃 아니면 노상에 테이블을 펴 드릴테니 거기서 먹어야 된다고 하심. 

테이크아웃을 할까 하다가 호텔방에서 밥 먹는 그림보다
날도 선선하고 하니 테이블을 깔고 먹기로 결정.

메뉴는 아래와 같다. 나는 베스트 메뉴라는 스캇을 setA로 먹었다. 
음료대신 버드와이저로 바꿔서 12000원. 탐나는전으로 10% 할인된다. 

드디어 나온 음식! 10분 정도 기다렸으려나. 
금방 해서 나온 음식이라 따뜻하고 빵도 적당히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감자튀김도 잘 튀겨진 상태에 소금이 적당히 발라져 있어서 더 맛있음.
맥주와의 조화는 당연히 좋을 수 밖에.

한 입 먹고 가까이에서 찍어봄. 바로 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빵의 상태. 

저녁도 역시 맛있게 싹쓸이. 

나오는 길에 사장님께 올레시장, 브릿지호텔 근처 혼밥 가능한 밥집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충남식당 백반을 추천해 주셨다. 
만원인데 탐나는전 10% 되고 여기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에 또 서귀포 오면 멜버른32에서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보고싶다. 

서귀포 충남식당 백반.. 13분만에 싹쓸이. 반찬이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반응형
Posted by 바닷마을주민
,
반응형

지난 주말 다녀온 관리도. 2시간 여를 운전해서 장자도항에 도착.

다행히 장자도 여객터미널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무료로 1박2일간 주차했다. 
차를 세우고 코 앞에서 배를 탈 수 있어서 매우 좋았음. 안 그랬으면 더워서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배 표는 가보고 싶은 섬 어플에서 미리 예약했다. 왕복 4200원. 매우 저렴하다. 
저렴한 만큼 배도 정말 잠시 탄다. 한 7분 정도면 관리도에 도착한다. 

관리도 도착. 배에 탄 백패커는 나와 다른 커플까지 3명. 

내리면 길이 하나인데 그냥 마을 따라 쭉 걸으면 된다. 한 10분 정도. 
한적한 바닷마을의 풍경. 

계속 걷다보면 오르막길이 보이는데 그 경사로 같은 길로 올라가다보면 캠핑장이 나온다. 

내 자리는 c사이트. 관리도 캠핑장 명당이 b구역 03, 04라고 들어서 처음에 저기로 했다가
좀 찾아보니 내 기준 관리도 캠핑장 명당은 c사이트라고 판단. 왜냐하면 일단 전세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올라오니 고양이가 나를 맞아준다. 낯을 전혀 가리지 않는듯. 

관리도캠핑장의 단점이라면... 해를 피할 곳이 없다는 것?
다행히 타프를 가져가서 타프를 쳤다. 다른 분들은 타프가 없어서 텐트에도 있을 수 없고, 그냥 그늘진 곳으로 피신해 계심.
c구역은 전망대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여기가 맞나 싶은 이 곳이 맞다. 흰색 건물 바로 앞에 텐트 치면 됨. 

체크인을 할 때 여쭤보았다. 트래킹 코스  따라 쫙 다 돌면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나는 분홍색 길과 파란색 길을 걸어보았음. 이것도 양산을 갖고 가지 않았으면 절대 못했을 듯.

여름엔 경량 양산이 필수인듯.

나는 쿠팡에서 이 양산을 급히 사서 가져갔는데 적당히 짱짱하고 햇빛도 잘 가려줘서 좋았다.
양산이 아니었으면 땀 줄줄, 선크림도 다 녹고 난리났을듯 ㅋㅋㅋㅋ

코멧 UV 99.9% 자외선(UV) 차단 초경량 5단 미니 우산 양산 겸용 + 커버포함

파란색 길로 트레킹 걸으면서 본 풍경들. 해수욕장이 여러갠데 사람이 거의 없었다. 

길은 이렇게 아스팔드 바닥이라서 조금 아쉬웠다. 흙을 밟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양산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음. 아니었으면 걸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거야.

1시간 정도의 걷기를 마치고 다시 타프로 돌아옴. 
타프를 칠 때는 정 서향으로 치면 안되고 조금 틀어서 쳤어야 했는데.... 생각이 짧았다. 

촛점이 흐려졌군...

관리도 캠핑장 c사이트의 단점이라면 세면대나 화장실까지의 거리가 멀다는 것. 
한 2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b사이트는 한 30초면 갈 수 있는데.. 그래도 경치와 전세캠이 더 좋아서 만족

아래 사진의 계단을 계속 왔다갔다 해야된다 ㅋㅋ

 

아래 사진은 b구역에서 보는 풍경. b구역은 테이블도 있어서 그건 좋다. 따로 테이블을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 
근데 요즘 같은 여름에는 너무너무 더워서 타프를 쳐야됨. 테이블에만 앉을 수가 없다. 

해질녘 풍경. 

이건 개수대. 여기서 설거지 하면 된다. 
샤워장도 옆에 붙어있다. 화장실 세면대는 뜨거운 물이 안 나오지만 샤워장은 뜨거운 물 잘 나옴.
수건이나 세면도구 같은 건 당연히 챙겨가야된다. 또한 관리도캠핑장 화장실엔 휴지가 하나도 없다. 챙겨가야됨. 

음료는 양심껏 먹고 계좌이체 하면 된다. 

다음 날 아침에는 분홍색 길들을 따라 걸어보았다. 이건 b사이트 방향으로 올라가서..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 텐트가 쳐져 있는 곳이 b사이트,
사진 가운데 흰색 건물이 앞에 c사이트이다. 거리가 꽤 됨. 

여긴 c사이트 방향으로 더 올라간 곳. 

전망이 그림같다. 날씨가 좀 더 맑았다면 더 멀리까지 볼 수 있었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쉽.

철수하고 다시 배 타러 가는 길. 오늘도 평화로운 관리도. 

나올 때는 관리도-장자도 코스가 종점이라 그런지 사람도 차도 거의 없다. 

관리도캠핑장 후기 끝!

관리도 캠핑장 명당 자리 예약은 예약이 3달 전에 열려서 그날 하면 된다.
그렇지 않고서는 b3, 4나 c 구역은 예약이 좀 힘들 수도 있다. 

관리도캠핑장 (kcamp.kr) 

 

관리도캠핑장

관리도캠핑장

kcamp.kr

반응형
Posted by 바닷마을주민
,
반응형

오늘 나는 솔로 13기가 끝났습니다. 나는 솔로 13기 최종선택을 정리해 보고,
라방에서 밝힌 현실커플 여부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최종선택 커플 1. 영수-현숙
알 듯 모를듯 하던 영수의 선택은 현숙이었고, 현숙도 영수를 선택해서 최종 커플이 되었지요. 

하지만 라방에서 밝히기로는 방송 후 한두번 만난 후에 서로 안 맞는 것 같아서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둘 다 솔로라고 하네요. 

최종선택 커플 2. 순자-광수

지지난주와 지난주에 통편집으로 사람들의 의문을 자아내던 커플이었는데요,
서로 최종선택을 해서 커플이 되었네요. 

오늘 라방에는 순자는 출연하지 않고, 광수만 출연했는데요.
스타일이 많이 바뀌어서 나왔어요. 주여정 선배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지금은 둘 다 헤어졌고, 광수는 방송 이후에도 다른 분들을 만나봤지만 연애까지 이어지진 않았다고 합니다. 

최종선택 커플3. 옥순-상철
킹상철의 선택도 궁금했는데요, 상철은 옥순을 최종선택했습니다. 
옥순도 상철을 선택했구요. 

하지만 둘이 성격이 맞지 않고, 몇 번 싸워서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둘 다 솔로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최종선택 커플 4. 정숙-영호
초반에 정숙은 상철을 향한 일편단심이었으나, 상철의 "너랑은 잘될 것 같진 않아."라는 말 때문인지
방향을 선회했는데요. 그래서 말을 예쁘게 하고 수더분한 영호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둘은 커플이 아니라고 하네요. 나와서 몇 번 만나보니 안 맞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영호는 현재 솔로이고, 정숙은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질문 타임에 이런 질문이 있었는데요. 11기 영수와 13기 정숙의 열애설이 났죠. 
13기 정숙이 자신의 이상형이 말 예쁘게 하는 남자라고 했는데, 11기 영수도 말 예쁘게 하는 분이죠.
라는 말과 함께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어요. 아마 열애설은 맞는 것 같네요.

최종선택커플 5. 영식-영숙
일편단심 영숙바라기인 영식과, 갈팡질팡 하는 영숙. 영숙의 선택도 궁금했는데요.
영숙은 더 알아가 보고 싶다고 하며 영식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현실커플이 아니라고 하네요. 둘다 라방엔 나오지 않아서 전화연결을 했는데요. 
영숙 왈: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던 친구로 남기로 하고 헤어졌다. 
영식 왈: 영숙의 그릇을 자신이 충족하지 어려워서 헤어졌다. 

현재 영숙과 영식도 둘 다 솔로라고 합니다. 

6. 번외: 영자는 최근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네요. 

영철은 난초에 열심히 물 주고 있으며, 솔로인 상태구요.
내년까지는 결혼을 꼭 하고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탈모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파마를 잘못해서 그렇게 보였다고 머리숱이 많다고 하네요. 

현숙과 상철도 열애설이 났는데, 둘이 가까이 살아서 같이 밥 먹거나, 전시회 다니거나 한 적은 있고
사귀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이상 나는솔로 13기 현커 정리였습니다. 

반응형

'연예계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승준 가족  (0) 2019.07.11
송중기 송혜교  (0) 2019.06.27
보좌관 등장인물  (0) 2019.06.14
선우선 이수민 나이차이  (0) 2019.06.05
이정은6 뜻 아버지 상금 프로필  (0) 2019.06.03
Posted by 바닷마을주민
,
반응형

지난 번 구례 산수육 축제에 갔을 때, 저녁 식사를 어디로 할지 엄청 고민하다가
우연히 찾게 되어 육모정 산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리뷰가 많지는 않았지만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게 되었죠.
저녁 8시가 넘은 시각이라 전화로 식사가 가능한지 확인한 후에 산수유 축제 주차장에서 바로 출발.

일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근데 특이하게 토요일 휴무네요. 
토요일이 가장 장사가 잘 되는 날일 것 같은데 의외였어요.

메뉴는 단출합니다. 저희는 3명이라 마늘 닭곰탕 1인, 닭칼국수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깔끔하게 잘 나와요. 시금치도 맛있었고, 파김치도 김치도 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배추가 국내산이라 거기서 안심! 

원래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대충 찍었는데, 맛있어서 올리게 된. 
닭곰탕은 국물이 진하고, 닭고기도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한 끼 든든하게 먹기 딱 좋은 맛이었습니다.  

닭칼국수도 친구들이 먹어보더니 맛있는 칼국수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보통 해물칼국수가 많고, 닭칼국수는 많지 않은데 사장님께서 음식에 자신이 있으신 것 같았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채소도 듬뿍 들어가 있고, 국물도 진해서 맛있었어요. 
칼국수가 국물에 녹아 들었을 때의 그 특유의 맛도 좋았어요. 

서비스로 계란말이도 주시고, 수정과도 마시라고 주셨는데 다 맛있게 잘 먹었네요.
남원 근처에서 식당을 찾으신다면 육모정 산장 추천합니다!

아래는 구례 여행 정보이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3.22 - [좋아하는 것들/여행 이야기] - 구례 산수유축제 주차 코스추천

 

구례 산수유축제 주차 코스추천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구례 산수유축제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왜냐면 내년에 또 갈거라 내년의 저를 위해 정리를 해 두려구요. 그렇지 않으면 또 기억이 안 나니까. 주의사항1. 주말에

tanosiine.tistory.com

2023.03.22 - [좋아하는 것들/여행 이야기] - 구례 맛집 구례 동아식당 구례 행운분식 후기

 

구례 맛집 구례 동아식당 구례 행운분식 후기

이 글에서는 구례 산수육축제 근처 식당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산수유 축제 관련한 글을 보시면 어떻게 여행 일정을 짜야 하는지 아실 것 같아요. 구례 산수유축제장 근처에도 식당은 많지

tanosiine.tistory.com

육모정산장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9시(토요일 휴무)

반응형
Posted by 바닷마을주민
,
반응형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구례 산수유축제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왜냐면 내년에 또 갈거라 내년의 저를 위해 정리를 해 두려구요. 그렇지 않으면 또 기억이 안 나니까.

주의사항1. 주말에 갈 거면 새벽에 출발할 것

저희는 일요일 오후 12시 30분쯤에 구례에 도착했습니다. 구례에 도착이 12시 30분이고, 
점심은 먹어야 해서 고민을 했어요.
산수유축제장 근처에서 밥 먹기 vs 그래도 맛집있는 동네로 가서 밥먹기

저희는 맛집있는 동네로 가서 밥먹기를 선택했고, 부부식당을 가고 싶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무려 30분 넘게 걸려서요. 근데 부부식당은 이미 웨이팅 마감. 
그래서 차선책으로 간 곳이 구례 동아식당이었습니다. 동아식당 후기를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3.03.22 - [좋아하는 것들/여행 이야기] - 구례 맛집 구례 동아식당 구례 행운분식 후기

그렇게 동아식당에서 밥을 다 먹고나니 오후 3시.....
이제 산수유 축제장으로 가야 할 시간이 왔어요.

식당에서 지리산온천랜드(제1주차장)까지의 거리가 17km, 멀지 않은 거리죠.
근데 티맵에 찍히는 시간이 1시간 30분이 뜨더라구요???
카카오맵은 30분이라고 뜨고요. 설마하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설마는 역시였어요. 정말 티맵이 알려준대로 17km에 1시간 30분이 걸려버렸습니다. 

그렇기에.. 저희처럼 길바닥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아침일찍 가셔서 산수유를 즐기시고, 11시쯤에 맛집에 가서 점심을 여유롭게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의사항2. 산수유만 조용히 즐기고 싶다면 최대한 윗동네에 차를 세울 것(산수유문화관 주차장 추천)

저희는 그나마 입구에서 가까운 제1주차장(온천랜드 주차장)에 차를 세웠어요. 
더 올라가서 제2주차장(산수유문화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싶었지만 내비로 20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산수유축제를 제대로 느끼시고 싶다면, 조금 무리해서(아니 그냥 일찍 출발하세요)라도
산수유문화관 주차장에 차 세우시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걸어간 코스. 
주차장에서부터 3.9km를 걸어야 하는데, 산수유 사랑공원까지 엄청 시끄럽고 산수유도 별로 없음.

아래 사진은 저의 추천코스.
산수유문화관에 차를 세우면 걷는 시간이 2.5km로 훨씬 단축되고, 산수유만 조용하게 즐길 수 있음.
그리고, 기운이 생겨서 더 위에 동네까지 걸어올라갈 수도 있음. 
저희는 더 올라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상위마을 입구까지만 갔네요. 

이 코스로 가면 왕복 대략 1시간 30분 정도로 산수유를 더 즐길 수 있음.



온천랜드에 차를 세우면 한참 걸어 올라가야 하기도 하고,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축제는 축제인지라 품바 공연이나, 여러가지 장터가 서서 엄청 시끄럽거든요. 
이런 것을 좋아하신다면 온천랜드 주차장을 추천하지만, 조용이 산수유만 즐기고 싶으시면
산수유문화관 주차장에 세우시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코스도 여러 코스가 있는데요, 저는 제1코스 꽃담길,꽃길 코스에 3코스를 조금 섞은 코스로 걸어 올라갔구요.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거든요. 
다들 아랫동네에서 시끄러운 축제 구경하고, 산수유꽃과 사진 몇장 찍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만 걸어서 올라오면 정말 조용하고 운치있게 산수유꽃을 즐기실 수 있어요. 

조용한 풍경들이 보이시나요? 위로 올라가는 차선만 열어놔서 도로위를 걸어갈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저희는 일단 하위마을 목표지로 해서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하위마을에 도착해서 큰 길로만 가면 아쉬우니까 골목길로도 들어가 보았어요. 

동네가 정말 조용하고, 깨끗하더라구요. 보통 시골하면 지저분한 경우를 떠올리기도 하는데요,
이곳은 정말  깨끗하고 조용해서 산책을 계속 하고 싶어지는 풍경들이었습니다. 

만개한 산수유꽃들... 너무 조용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계속 걸어서 상위마을 입구까진 갔는데, 해 질 시간이 되어서 걸어 내려오게 되었어요.

내려오는길에 반곡마을 산수유 군락지에도 들러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곳은 필수코스예요.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더라고요.

반곡마을 산수유군락지 사진 스팟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해질녘의 풍경도 장관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늦게 간 탓에 일몰을 볼 수 있는 건 다행이다 싶었어요.

근처 내돈내산 맛집도 몇 군데 추천드립니다!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3.03.22 - [좋아하는 것들/여행 이야기] - 구례 맛집 구례 동아식당 구례 행운분식 후기

 

구례 맛집 구례 동아식당 구례 행운분식 후기

이 글에서는 구례 산수육축제 근처 식당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산수유 축제 관련한 글을 보시면 어떻게 여행 일정을 짜야 하는지 아실 것 같아요. 구례 산수유축제장 근처에도 식당은 많지

tanosiine.tistory.com

2023.03.26 - [좋아하는 것들/내돈내산 맛집] - 남원 육모정 산장 우연히 찾은 맛집

 

남원 육모정 산장 우연히 찾은 맛집

지난 번 구례 산수육 축제에 갔을 때, 저녁 식사를 어디로 할지 엄청 고민하다가 우연히 찾게 되어 육모정 산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리뷰가 많지는 않았지만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tanosiine.tistory.com

 

반응형
Posted by 바닷마을주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