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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부부(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를 미국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로 초대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정상 내외가 오벌오피스에서 미국 대통령 내외(트럼프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지요. 두 커플은 이번 한미정상 단독 회담에서 오벌 오피스에서 기념촬영을 함께 하며,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실질적인 단독회담이 시작됩니다.

오벌오피스 북쪽 난로 앞에서 찍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내외

오늘은 미국 대통령의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벌 오피스(Oval Office)는 백악관 웨스트 윙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타원형이기 때문에 오벌이라고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웨스트윙(West Wing): 백악관 서쪽에 위치한 대통령의 집무 공간으로, 오벌오피스(Oval Office: 대통령 개인 사무실)은 이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방은 대통령 책상 뒤에 남향의 커다란 창이 3개가 있고, 북쪽 끝에는 난로가 있습니다.(오늘 대통령 내외가 사진을 찍은 자리) 4개의 문이 있어, 동쪽 문은 로즈 가든으로 통하며, 서쪽 문은 개인용 작은 공부방과 거실로 연결되어 있으며, 북서쪽 문은 웨스트윙의 복도로 향하며, 북동쪽 문은 대통령 비서실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통령의 개인적 취향에 맞춰 집무실이 배치가 되며, 새로운 가구나, 커튼, 집무실에 깔려 있는 카펫을 선택합니다. 그림은 백악관이 자체 소장하고 있는 것들 중에서 걸리거나 또는 대통령 임기 동안 박물관에서 빌려온다고 합니다.

                                                  


결단의 책상(Resolute desk): 오벌 오피스(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대통령 전용 책상을 말합니다. 미국 대통령은 중요한 대국민 연설을 할 때 이 책상에 앉아서 하는데, 이를 ‘오벌 오피스 연설’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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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닷마을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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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역사적인 또 한 번의 만남이 있었네요.

북측에서 돌아오는 두 사람
악수중.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이 상기되어 있군요.


오늘 오후, 판문점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측 까지 여러 걸음 돌아가서 악수를 하고 다시 돌아오기도 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에 북측에 넘어간 것을 인상깊게 보았나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판문점에 오시긴 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북미라며 두 사람의 만남 장면에서는 빠졌습니다.

두 사람이 북측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과도 인사 했습니다.

이 장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생각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 단 하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어서 찡했습니다.

부디 바라는 대로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찾아들었으면 좋겠네요.

국민들의 관심도 집중되어 있군요.
김정은을 백악관으로 초대한 트럼프

cnn에서는 속보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미국 백악관으로 초대했다는 뉴스가 떴어요.

그럼 아래에서 톱다운 방식의 뜻을 알아 보겠습니다.

아래는 4월 한미정상회담에 관한 내용이고, 좀 더 아래로 가시면 톱다운 방식의 뜻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백악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을 접견했습니다. 이어서 있을 한미정상회담 일정으로는 오후 2시에 있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이 있습니다. 그 전에 폼페이오와 볼턴을 만나 미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북한이 의미 있는 비핵화 조치를 하고, 미국이 부분적 제재해제를 핵심으로 한 보상을 하는 '조기 수확(early harvest)' 방안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 미국 정부 내에서 '협상파'로 분류되는 인물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들을 만난 것은 미국 정부 차원에서 한미 정상간의 톱다운 방식의 대화를 뒷받침 해달라는 뜻으로 비춰집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그간 완전한 비핵화가 없는 한 대북 제재해제는 없을 것이라고 하다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도 대북제재를 일부해제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역대 한국 정상 중 대통령 부부가 미국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 초대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믿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이곳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부부 동반 단독 회담에 이어 소규모 회담, 업무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을 열어 '단계적 보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한미정상 회담 일정이 전해집니다.

내일 새벽에 미국으로부터 긍정적인 한미정상회담 결과가 전해지길 바랍니다.

백악관 앞에서 기념촬영

톱다운 방식이란?

top-down, 톱다운 방식 뜻: 최고지도자(top)가 직접 결정한대로 아랫 사람들(down)이 실행하도록 결정하는 방식.

보통은 실무자들끼리 결정한 다음에 최고지도자는 사인만 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의사결정 체계에서 중요한 결정은 김정은만이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런 방식을 선호하는 것 같네요. 

톱다운의 반대어로는 bottom-up 바텀업 방식: 실무진에서 준비를 해서 정상에게 전달하면 정상은 사인만 하는 방식

트럼프-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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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닷마을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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