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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25 케니스토리 인 서귀포 숙박, 조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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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케니스토리인서귀포 호텔 이코노미싱글룸 후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제주시에 사는 저에게 서귀포는 '먼 곳'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자주 가지는 못했어요.
아무튼 5월 초, 연휴를 맞이해서 여행자의 마음으로 떠나자는 생각이 들어 훌쩍 서귀포로 여행을 떠났어요.
날씨도 좋고 하니 더 기대가 되는 여행길이었어요.


오늘 소개할 케니스토리인서귀포 호텔은 2018년 5월에 서귀포 구시가지에 오픈한 호텔입니다. 서울 종로에도 체인이 있고, 제주시 연동에도 체인이 있습니다.


케니스토리인서귀포 호텔의 비전은 '이로운 불편함이 있는 케니스토리 인 서귀포'입니다.
실용성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화려하거나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죠.

케니스토리서귀포 호텔은 보시다시피 서귀포 구시가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 뒤에 보이듯 한라산 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코노미 싱글룸은 일반 싱글룸보다 조금 더 좁지만 가격이 더 저렴한 방입니다.
저는 보통 호텔 예약은 부킹닷컴에서 많이 하는데요, 가끔 여기어때 어플도 이용하곤 합니다.


보통 부킹닷컴이 보통 제일 싸긴 한데(부킹 닷컴 싸게 예약 팁은 조만간 올려볼게요)
여기어때가 쿠폰도 많이 주고, 예약이 임박한 호텔은 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케니스토리인 서귀포 호텔은 부킹닷컴에는 없더라구요.  

이번달은 여기어때에서 케니스토리호텔 할인쿠폰 5천원권을 주어서 가장 싼 이코노미 싱글룸을 26680원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티몬에서 100원에 구입한 5100원 할인 쿠폰도 있어서 2박 합쳐서 53000원 정도에 구입!) 

혹시나 부킹닷컴에서 호텔 예약 하실 분은 https://www.booking.com/s/35_6/ed848456

이 링크를 통해 예약하시면 85000원 이상 예약시 2만원 캐시백이 되니 이 링크를 통해 예약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아래는 30달러(약 34000원) 이상 예약시 10% 캐시백 되는 코드.
https://www.booking.com/s/13_6/980df0e6

조식은 불포함이었는데, 조식은 체크인 시 신청하면 6600원에, 당일 현장에서는 8800원을 지불하면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체크아웃 하는 날에는 조식을 신청해서 먹었습니다. (물론 조식 포함 상품도 있습니다.)



호텔 지하에는 주차타워가 있습니다. 저녁 6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그 시간에는 주차타워에 자리가 많았습니다.(주차타워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밤 10시이니 이 외 시간에 차를 사용하셔야 하면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제 방은 9층!

들어가자 느낀 것은, 아.. 깔끔하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방이 좁긴 한데, 있을 건 다 있는 느낌이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전망! 뷰가 정말 좋았어요. 무려 한라산 전망이었지요.
침대에 앉아 있으면 아래 사진 같은 전망이 눈에 쫙 들어온답니다.
그래서 어떤 날은 낮에 방에 가만히 누워서 밖만 쳐다봐도 휴식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침대에 앉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속 커튼도 있어서 저렇게만 쳐 놓으면 적당히 햇볕도 들어오고 바깥 풍경도 보이고 좋았어요.


침대에 앉아서 앞을 바라보면 tv와 옷걸이, 미니 빨래건조대 등이 있습니다.
tv는 올레kt였고, 나오는 채널이 많아서 좋았어요.


침대 오른쪽에는 거울, 물건 거치대, 드라이기, 티슈 등이 있습니다.
정말 있을 건 다 있쥬?




그 옆으론 머그컵, 모기향, 전기포트, 전화기, 냉장고, 무려 구둣주걱까지!


냉장고를 열어보니 생수가 1병 있었습니다. 냉동은 되지 않았어요.



모니터링 화면을 보니 현재 온도 거의 30도더라구요. 설정온도는 무려 40도!
황급히 23도로 설정온도를 바꾸니 에어컨이 자동으로 나오더라구요.
25도로 설정하니 적당히 온도 조절이 되고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욕실! 욕실도 좁긴 했지만 일단 깔끔하고 있을 것이 다 갖추어 져 있어서 좋았어요.
1년 밖에 안 된 호텔이라 그런지 관리가 잘 된 느낌이었어요. 타일에 곰팡이도 거의 없었고요.

 

욕실용품은 수건 2개에 사진에 보이는 것이 다 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에 비누1개 제공입니다.
칫솔과 치약은 유료로 구입하셔야 하니 챙겨오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샤워가운, 가습기, 다리미 등은 프론트에 요청하시면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근처에는 서귀포 매일올래시장(도보3분)도 있고, 각종 식당,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밤에도 돌아다니기도 좋아요.


근처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아이스크림도 먹었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당ㅎㅎㅎ

 


한라산이 바로 딱 보여요!!

 

그리고 체크아웃 전날 6600원을 주고 예약한 조식! 조식은 아침 7시30분~10시까지 식사 가능합니다.
식당은 대략 이런 분위기예요. 꽤나 메뉴도 많고 깔끔했어요.

 

 

이제 자세히 메뉴들을 찾아 볼까요?

먼저 커피머신은 2대가 있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먹지 않기에 패스했어요.


스프와 시래기국(우거지국)이 있었습니다. 국물도 맛이 괜찮았어요.

왼쪽부터 볶음밥, 홍합스파게티, 감자튀김과 고로케, 오믈렛이 있었어요.
맛은 다들 보통 이상으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부족한 음식은 바로바로 채워주셨어요.

한식에 맞는 각종 반찬들. 김치, 멸치볶음, 시금치, 깻잎, 고추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한식을 위주로 먹었는데 반찬들도 다들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식빵과 모닝빵 종류, 버터가 있는 곳.



음료는 우유, 오렌지 주스가 있었고 빵에 올려 먹는 슬라이스햄도 있었어요.


샐러드 코너와 시리얼 코너도 있습니다.

저의 아침 식사는 한식 위주로.
보통 한식은 먹을 수 없는 호텔도 많은데 여기는 취향껏 선택할 수 있어요 좋았던 것 같네요.



식당 바로 옆에는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곳과 작은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책은 기증을 받고 있는데, 솔직히 읽을 책은 별로 없었어요.
가져 온 책이 있다면 낮엔 저기 앉아서 조용히 책 읽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저의 케니스토리인서귀포 호텔 2박 숙박, 조식 후기는 마무리 할게요!

혼자 가성비 좋은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 곳을 강력 추천합니다^^


같은 시기에 다녀온 성산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클릭하세요!

2019/05/12 - [좋아하는 것들/호텔 리뷰] - 플레이스 캠프 제주 숙박 솔직후기

그리고 근처에 있는 엠스테이 호텔 제주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2019/07/07 - [좋아하는 것들/호텔 리뷰] - 엠스테이호텔 제주 숙박 조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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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닷마을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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