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드라마 녹두꽃의 등장인물 관계도(직접 그림)와 녹두꽃 등장인물 소개를 해 보려고 합니다. 아래 등장인물 관계도는 제가 직접 간단하게 그렸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간단정보>
녹두꽃 2019년 4월 26일 시작 녹두꽃 몇부작: 48부작(12주간 방송) 기획 박영수, 연출 신경수(의문의 일승, 육룡이 나르샤), 극본 정현민(정도전, 어셈블리)
<간단줄거리>
19세기말, 조선은 외세의 간섭, 지배층의 타락으로 서서히 몰락하고있었으며, 지방 탐관오리들은 부정부패와 수탈을 일삼아 백성들을 더욱 힘들게 하였다.그 와중에 싹 튼 1894년 동학농민혁명 속에서 농민군(조정석)과 토벌대(윤시윤)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녹두꽃 인물관계도>
위의 인물관계도를 보신 후에 아래 인물 소개를 읽어 보세요!
1. 백이강(일명 거시기)(조정석 배우)
전라도 고부 지방의 악명높은 이방이자 부자인 백가의 장남(그러나 정부인의 몸종이 낳은 서자).그리하여 이강이라는 이름 보다는 '거시기'로 불림. 집안의 일원이 되기 위해 아버지를 도와 백성에게 악한 행동을 일삼음. 하지만 참회하고 새 세상을 열기 위해 전봉준과 손을 잡고 동학농민군의 별동대장이 됨. 송자인(한예리 배우)과 애정관계.
2. 백이현(윤시현 배우)
백가네 막내이자 본처가 낳은 적자. 일본의 문명을 본받아 조선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진 개화주의자. 수려한 외모, 고매한 인품과 언행을 가졌지만 타인에게 틈을 주지 않는다. 일찍이 아버지의 악행을 깨달았으나 아버지에게 벗어나기 위해 아버지가 시키는 삶을 삶.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 토벌대가 되어 형이 속한 동학 농민군에 맞서게 됨.
3. 송자인(한예리 배우)
개항장에서 무역으로 급성장 중인 전주 여각의 상인이자 전라도 보부상들의 대부. 흥분하면 걸쭉한 사투리에 욕이 사정없이 튀어나옴. 세상이 바뀌리라 믿으며 새로운 세상에서 구경꾼이 아닌 주인공이 되고 싶음. 어느 날, 악랄한 고부군수 조병갑과 이방 백가가 방곡령(식량난 해소를 위해 식량 수출을 금지하는 명령)을 실시하여 전주여각이 타격을 입음. 전봉준이 일으킨 동학농민운동에 휩쓸리며 백가네 두 형제(백이강, 백이현)와 엮이게됨.
4. 전봉준(최무성 배우)
동학농민항쟁을 이끈 민초의 영웅 녹두장군.몰락한 양반의 후손. 아버지 전창혁이 조병갑을 비난하다 매를 맞아 눅음. 태어나서 본 것이라고는 수탈과 난리, 살아있는 자의 통곡이 가득한 세상임. 그래서 세상은 뒤집어져야 하는 곳.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은 한 줄기 구원이 빛이 되었고, 동학에서 혁명의 가능성을 발견함. 과거 전봉준을 잡아 넣었던 백이강(조정석)과 손을 잡고 동학농민운동에 뛰어 듦.
5. 백가(박혁권 배우)
백이강과 백이현의 아버지이자 전라도 고부관아의 이방. 처세의 대가이자 탐욕의 화신. 가난과 멸시를 견디며 만석꾼(부자)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삶. 탐욕스러운 수령(사또)과 손 잡고 온갖 부정과 비지를 30년 넘게 저질러서 고부에서 가장 부자가 됨. 단 하나 부족한 것이 명예이기에, 똑똑한 막내아들 이현이(윤시윤)가 높은 관직에 앉기를 열망함.
6. 황석주(최원영 배우)
황진사라 불리는 고부 도계서원의 강장(서원에서 강의를 담당하는 사람)이자 백이현(윤시윤 배우)의 스승. 전봉준과는 아주 친한 친구사이이며 가난하지만 양반의 품위를 지키며 사는 인물. 일찍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썩어빠진 조정에 실망하여 고향으로 돌아와서 학문에만 정진함. 친일 개화파를 싫어하는 척사론(외국 신문물을 반대함)을 주장하는 보수적인 정치관을 가짐.
7. 최덕기(김상호 배우)
송자인이 운영하는 전주여각의 행수로 송자인을 수행함. 신식군인이었으나 12년 전 임오군란(신식-구식군대를 차별하여 구식군의 군인들이 일으킨 반란)에서 전우들을 진압하라고 하자 군을 떠남. 보부상이 되어 송봉길(송자인의 아버지)과 함께 돌아다님.
간단 인물 소개를 보셨으면 다시 인물 관계도를 보시면 더 이해가 잘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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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정당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국민청원 주소 바로가기)이 28일 오후에 20만명을 돌파(4월 30일01시 25분 현재 82만3천명)했습니다.
20만명은 청와대가 답변하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가 어떤 답변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의 해당 국민청원의 청원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민주당과 정부에 간곡히 청원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 되었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를 하고 소방에관한 예산을 삭감하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있습니다.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치고있으며 대한민국 의원인지 일본의 의원인지 모를 나경원 원내 대표도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정부에서도 그간 자유한국당의 잘못된것을 철저히 조사기록하여 정당해산 청구를 하여주십시오. 자유한국당에서 이미 통진당 정당해산을 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정당해산 시켜서 나라가 바로 설수있기를 간곡히 청원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국민청원의 내용대로 자유한국당이 정당해산을 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라도 분노하는 국민들의 여론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어서 국회가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조국 수석, 페이스북 게재>
이와 더불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회의 방해죄, 국회회의 방해죄를 범하면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을 상실하는 조항, 직무 집행하는 공무원(국회 경호처 직원들이 되겠지요)에 대한 공무집행방해죄 등과 관련된 글을올렸습니다.(조국 수석은 형법 전공으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였습니다.)
이에 대해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정수석의 오지랖 넓은 친절한 처벌 조항 안내 의도는 매우 명확하다.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 당직자들을 겁박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조국 수석의 행동은 평소 청와대가 얼마나 국회를 우습게 아는지 보여준다"며 "국회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부끄럽지만 그렇다고 조 수석이 나설 게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찬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상기 법무장관은 자유한국당 해산절차를 진행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긴급기자회견>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1시 30분, 긴급기자회견에서 "공수처 법과 선거법 개정은 국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했던 법안 들이다. 특히 공수처법은 20년 넘게 자유한국당이 반대해서 처리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공수처법이 통과돼서 이땅에 고위공직자들의 비리나 부패에 대해 수사를 전담하는 기구가 꼭 출범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선거법 역시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홍 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절차는 법안 통과가 아니고, 통과를 강제하는 것도 아닌, 대화와 협상을 강제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공수처법은 20년 넘게, 선거법에 대해서도 5달 째 협상에 응하지 않아서 패스트트랙에 태워 본격 대화와 협상을 하자는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국회 선진화법 따라 한국당 나경원대표 비롯 관계자를 고발조치 했으며, 신속처리법안이 통과될때까지 선진화법에 따른 회의질서 유지를 방해하는 국회의원이든 보좌관, 당직자든 예외없이 고발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본인도 한국당으로 부터 고발을 당했는데, 패스트트랙 절차가 끝나면 검찰에 자진출두하여 조사를 받겠다고도하였습니다.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역시도 "어떠한 예외 없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저와 정의당의 생각"이라며 "불법 폭력 사태를 또 유야무야 넘기면 그것이 바로 헌정유린 국정농단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팩트체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공수처, 듣기에는 참 좋아 보인다. 더 깨끗한 사회가 될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공수처법은 명백한 선동이자 국민 기만이다. 절대 속아 넘어가서는 안되는 위장술”이라고 이야기 하며 공수처법은 국민사찰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수처법의 수사대상은 고위공직자 7000명에 한정되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왜 이 법이 '국민사찰법'이 되는 것일까요? 지금껏 검찰에서 권력 눈치보기를 하느라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공수처법을 통해 여기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자는 것인데 왜 반대를 하는지 모를 일..
50%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고 있는 선거법 개정을 두고도 한국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선 국민 여러분이 누구를 찍는지도 모르는데 맘껏 불어서 500석도 넘어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4당 합의에 따라 공직선거법 개정안에서는 의원 정수를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 총 300석으로 못 박았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누르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27일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2'에서 정치인 유시민의 국회의원 선서를 하던 때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른바 '유시민 백바지 사건'이죠.
2003년 재보선으로 경기 고양 덕양갑 당선 직후 유시민 작가는 국회에 흰색에 가까운 바지와 둥근 라운드 티를 입은 '캐주얼 정장'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국회의원의 옷차림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파격적인 패션이었기에 예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거나 평상복 등원 선서를 지켜볼 수 없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국회의원들도있었습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대화의 희열2'에서 지금은 그 시절 백바지 입은 것을 후회한다. 백바지가 아닌 다른 걸로 삐딱선(?)을 타도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이라면 국회의원 중에 백바지를 입은 사람이 있다고 해도 퇴장까지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당시 "국회의원이 되기 전 부터 못된 소리를 많이 했고, 노무현 대통령 관련 해서도 활동을 많이 했다."며 "안 그래도 꼴 뵈기 싫은 놈이 옷까지 그렇게 입으니 얼마나 미웠겠나? 식당도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했더니 보좌관이 절대 안된다고 자전거를 안 사 줘서 못 탔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유시민 의원은 <국회의원 선서에 부쳐 드리는 말씀>라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국회의원 선서에 부쳐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박관용 국회의장님과 선배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양시 덕양갑 유권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도 인사드립니다. 개혁당 유시민 의원입니다.
오늘 제 옷차림 어떻습니까. 일부러 이렇게 입고 왔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국회에 나올 때 지금 같은 평상복을 자주 입으려고 합니다. 혼자만 튀려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넥타이 매는 게 귀찮아서도 아닙니다. 이제 국회는 제 일터가 됐고, 저는 일하기 편한 옷을 입고 싶은 것뿐입니다. 이런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똑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습니다. 제가 가진 생각과 행동방식, 저의 견해와 문화양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분들의 모든 것을 인정하고 존중하겠습니다. 그러니 저의 것도 이해하고 존중해 주십시오.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과 관용.' 이것이 이제 막 국회에 첫 발을 내딛은 제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서로 관용할 수 없는 것은 단 하나, 자기와 다른 것을 말살하려는 '불관용'밖에 없다고 믿습니다.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정활동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불관용과 독선에는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과 의원님들 지켜봐 주십시오. 격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3년 4월 29일
새내기 국회의원 유시민 드림
백바지 차림 때문에 의원선서가 좌절된 유시민 의원은 그 다음 날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서 다시 의원선서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국회가 조금은 유연해 졌으려나요? 아무도 지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은 못 하겠네요.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추진하기로 한 4개 법안의 발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란? 국회에서는 법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하지만 '식물국회'란 말 들어보셨죠?(요즘 국회는 동물 국회지만...) 법은 안 만들고 맨날 싸움박질만 하는 일을 막기 위해 '패스트트랙'을 도입했습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지정 후 330일 안에는 무조건 본회의 표결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법안을 반대하는 당이 뭉게다가 법을 만들지 못하는 일을 없게 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지요. 20대 국회에서는 단 1건이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향후 4개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우기 위해 남은 절차들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단계: 여야 합의 및 각 당 의총에서 합의 추인 (4/24 완료)
2단계: 법안 협의 후 공동발의 (4/26 완료)
3단계: 상임위(사개특위-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2건)// 정개특위-선거법)에서 패스트 트랙 동의 표결 → 상임위 18명 중 11명 이상 찬성하면 패스트 트랙에 태우게 됨 (4/30 완료)
7단계: 본회의 표결(아무리 늦어도 내년 총선 1달 전이 됨, 빠르면 올해 10월 표결 예정)
오늘 오후 5시 경 더불어민주당 사개특위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전자발의시스템을 통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발의시스템으로 법안을 발의한 것은 국회 역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도 형소법 개정안이 발의돼 의안 번호를 부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제 정개특위(위원장 심상정 의원,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개특위(위원장 이상민 의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표결하는 절차를 완료하면 정식으로 패스트 트랙에 태우게 되는 것입니다.(4/30 완료, 패스트트랙에 태움)
4법이 패스트트랙에 태워져서 꼭 통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선거법은 국민들의 대표성을 좀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원 정수를 270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없애는 선거법을 제안했는데요. 이 방안은 국민에게 득이 될 수 없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대 총선 관악구을 선거 결과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래는 실제 선거 결과입니다. (관악을 : 새누리 오신환 당선(37.6%), 더민주 정태호 낙선(35.8%) - 국민의당 이행자 낙선(23.6%))
당선은 딱 1명만 됩니다. 그래서 관악구을에서는 오신환 의원이 당선되었고, 그 결과 오신환 후보를 찍지 않은 62.4%의 표심은 반영되지 못하는 결과가 일어났지요.
그 반면 비례대표제의 비율을 늘리게 되면 국민들의 표심이 좀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역주의에서도 좀 더 자유로워지게 됩니다. 지금처럼 1명만 당선되는 승자독식제는 지역주의를 더욱 공고히 하는 폐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비율이 늘어나게 되면 지금까지 비례대표가 나오지 않았던 지역(자한당이 전라도에서, 더민주가 대구나 경북에서 비례대표를 배출할 수 있게 됨)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치 선진국에서는 비례대표제가 없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지요. OECD 37개 국가 중 비례대표제가 없는 국가는 5개 뿐이었고, 심지어 비례대표제 100%인 나라는 24개국에 달했습니다. 이는 국민의 표심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을 지를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오는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거법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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