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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좌관 포스터

→방송: 6월 14일 첫 방송, 매주 금, 토 밤 11시
→보좌관 몇부작? 10부작(5주간 방송), 시즌제 드라마
→극본: 이대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
→연출: 곽정환(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 등)


'보좌관'은 정치라는 전쟁의 중심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지금껏 조명되지 못했던 보좌관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네요. 그 중에서도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 배우)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보좌관의 뜻
장태준(이정재 배우)와 송희섭(김갑수 배우)
보좌관들의 현실

또한 '보좌관'은 배우 이정재 씨의 10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합니다. 이정재 씨는 지난 2009년 MBC ‘트리플’ 이후 10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입니다. 이정재 씨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이 작품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이 재밌었고 시나리오가 재밌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보좌관 포스터 - 장태준을 덮고 있는 국회의원 금뱃지의 도금

'보좌관'은 시즌제 드라마로 시즌1은 10부작으로 5주간 방송됩니다. 보좌관 시즌2 제작도 확정된 상태입니다.

또한 '보좌관'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의 유료 가입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방송 후 1시간 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보좌관의 등장인물들

<보좌관 인물소개, 등장인물 관계도>


이제 본격적으로 인물소개와 등장인물 관계도를 살펴 볼까요?
이 드라마는 장태준(이정재)과 강선영(신민아)를 중심으로 그들의 주변인물들이 등장인물입니다.

보좌관 인물관계도

장태준(이정재 배우) - 야망을 위해 질주하는 보좌관, 송희섭 의원실 수석 보좌관

송희섭의 수석보좌관 장태준

흙수저 출신으로 믿을 구석이라곤 자신의 머리뿐인 사람. 경찰대를 수석으로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했다. 난다 긴다 하던 경찰 간부들이 고작 도금된 6g의 배지 앞에 고개를 조아리는 걸 목격하고 엘리트 경찰 간부의 꿈을 버림. 그날부로 경찰을 그만두고 국회로 들어감.

눈을 부릅뜨고 있네요 ㅎㅎ
심각하게 어딘가를 쳐다 보는 장태준


태준의 능력을 알아본 사람은 당시 비서관이었던 초선 의원 성민(정진영 배우)이었다. 성민의 발탁으로 보좌관이 된 태준. 야심만큼 그의 능력은 빛났다. 여러 의원실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

과연 더러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태준의 선택은 대한당 4선 의원 송희섭(김갑수 배우)이었다. 희섭의 수석보좌관이 된 태준은 희섭을 원내대표로 앉히며 신임을 얻는데 성공한다. 희섭이 차기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는 날, 태준은 그의 지역구 공천(지역구를 이어받기 위해)을 확답 받을 것이다.

‘국회의원 장태준’
얼마 남지 않았다.
모두가 불가능하다 비웃던 그 꿈이 현실이 되어간다.

강선영 국회의원


강선영(신민아 배우) -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여성 정치인, 대한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자 당 대변인

강선영 의원


세련된 외모와 완벽한 능력을 갖춘 여성 변호사. 주변의 우려도 있었으나, 자신의 이름으로 방송사 간판 시사 프로그램을 론칭하기도 했다.

강선영 의원


주변의 우려가 무색하게 프로그램은 성공적이었고, 정치 유력 인사들이 앞다투어 그녀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길 희망했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많은 여성들이 선영을 자신의 워너비로 꼽았다. 바람대로 여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선영. 초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당 대변인까지 맡게 된다.

강선영 의원


의정 활동 4년 차로 내년에 있을 선거에서 재선을 꿈꾸고 있다. 비례 대표의 재선이 쉽지 않은 걸 안다. 그렇기에 지금껏 의정 활동에 목숨을 걸었다. 그러나 당내 원로이자 러닝메이트였던 조갑영 의원이 당 대변인 자리에서 그녀를 밀어내려 한다.

여기서 물러설 수 없다.

여기서 또 하나의 반전, 두 주인공이 연인 관계로 나오는군요.
정치하느라 바쁜 와중에 정치하며 연애도 하는 ㅋㅋㅋㅋ

윤혜원(이엘리야 배우) 보좌관

윤혜원(이엘리야 배우) - 차갑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의 보좌진, 송희섭 의원실 6급 비서

쉬운 길이 아니라 옳은 길을 생각하는 사람. 기자 출신으로 태준(이정재 배우)의 권유로 보좌진 일을 시작함.
수습 기자 시절의 상처를 마주하고 이겨내야 한다는 태준의 말에 혜원은 망설임 없이 일에 뛰어들었다.

윤혜원 보좌관


부단히 노력했고 치열하게 살았다. 인생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일에 몰두하는 그녀에겐 오히려 휴일이 어색했다.

윤혜원 보좌관


80%가 남자인 보좌관 세계에서 뚝심 하나로 6급 비서까지 올라왔다. 실력이 도도함으로, 당당함이 때론 건방짐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모든 건 치열한 보좌진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보호막이자 자신의 여린 마음을 감추기 위함이다. 그녀 주위엔 언제 끊어질지 모를 활시위 같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장태준(이정재)을 동경하는 인턴 한도경

한도경(김동준 배우, 제국의 아이들 출신) - 호기롭게 세상에 덤벼드는 멋모르는 인턴, 송희섭 의원실 인턴

국회 인턴 면접을 보러 온 한도경

어리바리해 보이지만 총기 있는 눈빛. 소심하지만 할 말은 할 줄 아는 강단. 꿈을 잃은 시대, 대통령을 꿈꾸는 철부지다.

한도경 인턴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웃음을 잃지 않고 주변에 밝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사랑 받으며 자랐을 것 같은 도경도 나름 힘든 삶을 살아왔다.

한도경 인턴


공무원이 되길 바라는 엄마의 바람과는 반대로 조만간 있을 국회의원 보좌진 면접 준비로 바쁘다. 매번 의원실 인턴 채용에 지원했지만 떨어졌다.

커피차 앞에서 포즈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면접을 보러 간 도경, 그런데 면접날부터 도경이 롤모델로 삼던 수석보좌관 장태준(이정재 배우)의 눈 밖에 났다. 합격은 물 건너갔다 생각했는데 이거 웬걸? 합격이다. 태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아무리 힘들어도 달릴 것이다.

이성민 의원(정진영 배우)


이성민(정진영 배우) - 가지고 싶은 것도 가진 것도 없는 정치인, 태준의 고향인 성진시 진구 무소속 초선 의원

정의감은 넘치지만 권력에 욕심이 없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을 좋게 만들고 싶을 뿐이었다. 해야 할 말은 망설임 없이 하고, 쉬이 물러서지 않는다. 당 없이 홀로 모든 걸 감내하다 보니 인생이 복잡해졌다. 시민단체에 소송이 걸리고 윤리 위원회에 회부되는 일은 수시로 일어났다. 다혈질적인 성격과 융통성 없는 성격의 소유자.

무소속 이성민 의원(뭔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생각나는 행색?)

정치를 하면서 그가 무서워하는 것은 사랑스러운 아내와 딸뿐이다. 밖에선 한 성질 머리하지만 가족 앞에선 순박한 머슴. 꿈과 이상을 위해 행동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기에, 조금 한심해 보여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푸근한 아저씨다.

고된 의원 생활에 힘에 부칠 때마다 자신을 이해해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태준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고 칭얼댄다. 자신을 떠나 희섭에게 간 태준을 원망하지 않는다.

송희섭 의원(김갑수 배우)


송희섭(김갑수 배우) - 부끄러움을 모르는 탐욕스러운 정치인, 대한당 원내대표 4선 국회의원

높은 놈에겐 바짝 엎드리고, 줄 놈에겐 빤스까지 벗어주고 죽일 놈은 철저히 짓밟아 버리면서 살아왔다. 온갖 비리와 불법으로 점철된 그의 삶이 지금의 희섭을 만들었다.

주요 요직을 섭렵했지만, 노련하다기보단 비열하고 저열하다는 표현이 걸맞다. 차기 공천권을 쥐고 있는 희섭에게 모두가 굽신거린다. 국회 밥 대신, 희섭은 청와대에서 칠순잔치(대통령)를 꿈꾼다.

송희섭 의원

그 꿈을 위한 첫 단계가 장관이다. 그래서 험난한 자갈밭을 앞에서 헤쳐 줄 태준이 필요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보다 태준의 능력을 높이 사면서, 의원인 자신보다 태준이 빛이 나자 희섭의 눈매는 점점 사나워진다.

 

오원식 보좌관(정웅인 배우)

오원식(정웅인 배우) - 돈이 신념이 되어 버린 야비한 보좌관, 송희섭 의원실 지역구 보좌관

정치적 신념 따위 없이 오직 돈 만을 쫓는 인물.

희섭의 지역구의 도시계획과 공무원 출신. 기업과 정부 기관의 과실과 비리를 찾아다니며, 무마 조건으로 뒷거래하고 술과 유흥을 접대받는 게 일상이다.

오원식 보좌관(송희섭 의원실)

자신도 여러 번 비리에 적발되었지만 특유의 능글맞은 처신으로 무마시켜왔다.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어떤 일도 서슴치 않는 의전의 대가다.

송희섭의 지역구를 도맡아 관리하면서, 희섭의 온갖 더러운 일을 처리해 왔다. 희섭의 신망을 얻어 지역구를 물려받을 생각이었지만, 희섭이 태준을 데려오자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간다. 하지만 그는 꽉 잡은 지역을 순순히 내어줄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다.

 

고석만 보좌관(강선영 의원실)

고석만(임원희 배우) - 곰살 맞고 오지랖 넒은 보좌관, 강선영 의원실 수석보좌관

태준과 보좌진 인턴 생활을 함께했다. 태준과는 서로를 잘 이해하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사람들과 격이 없고 소탈한 성격.

과거, 얼마 없는 돈에 대출까지 받아 시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경험이 있다. 같은 해 아들까지 태어나며 불어난 빚을 메꾸기 위해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선영의 의원실에 들어갔다.

고석만 보좌관(강선영 의원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동료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등 인간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한번 화가 나면 예전의 성미가 불쑥 튀어나오기도 한다. 태준에게 허물없이 막말하는 사람 중 하나다.


아래는 주인공 8인의 개별 포스터 모음입니다. 각각의 캐릭터가 보이시나요?

8인의 포스터

어제(6월 13일)는 제작발표회도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는데요, 곽정환 감독은 시즌제라 부담스러운 면도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작발표회 단체샷
곽정환 PD

또한 6월 15일 토요일 밤 9시에는 아는형님에 임원희, 이엘리아, 김동준 배우가 출연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좌관의 OST 라인업도 공개되고 있는데요, 엑소의 첸과 워너원 출신인 김재환 씨가 OST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보좌관 OST
보좌관 OST는 6월 14일 6시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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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닷마을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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